걸그룹 AOA 민아 부친상, 민아 없는 '쇼! 음악중심' 어땠나?
동아경제
입력 2014-11-29 17:21 수정 2014-11-29 17:22
걸그룹 AOA 민아 부친상, 민아 없는 '쇼! 음악중심' 어땠나?
걸그룹 AOA 멤버 민아(21)가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9일 민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의 아버지가 이날 오전 8시께 암으로 별세했다.
소속사 측은 "민아가 '모던파머' 촬영은 물론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며 "추후 활동은 장례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날 MBC '쇼! 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 등의 무대는 민아 없이 나머지 멤버들만 꾸며졌으며, 멤버들은 '쇼! 음악중심' 생방송 출연 직후 빈소를 직접 방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3개월 전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암투병을 했으며 현재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 중인 민아는 드라마 촬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아버지 곁에서 보내며 간호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빈소는 경북 칠곡의 혜원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월 1일이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AOA 민아 부친상 멤버들이 힘이되길", "AOA 민아 부친상 슬픔 말로 표현 못 해", "AOA 민아 부친상 힘을 내요", "AOA 민아 부친상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OA 민아 부친상 드라마 촬영 어쩌나", "AOA 민아 부친상 암투병 하신 줄 몰랐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AOA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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