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은퇴 선언 “연기보단 연출과 자선활동에 더 열성적”
동아경제
입력 2014-06-03 16:25 수정 2014-06-03 16:26
t사진=스포츠동아DB
‘안젤리나 졸리’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은퇴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2일(현지시간) US위클리는 "안젤리나 졸리가 영화 '클레오파트라'이후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는 BBC 라디오에 출연해 곧 할리우드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며 그 시점은 영화 '클레오파트'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도 "나는 연기에 열정이 있던 적은 없었다. 차라리 연출과 자선활동에 더 열성적이었다"라며 "정치나 인도주의 활동에 더 몸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안젤리나 졸리가 마지막으로 출연하게 될 예정인 영화 '클레오파트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클레오파트라'는 브래드 피트와 영화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집필한 에릭 로스가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젤리나 졸리, 클레오파트라가 은퇴작이 되나", "안젤리나 졸리 은퇴 발표 아쉽다", "안젤리나 졸리,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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