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이모저모]아우디코리아 대표, 제네시스 문짝열고 첫 마디가…
동아경제
입력 2013-03-29 15:05 수정 2013-03-29 15:21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가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서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프라다를 꼼꼼히 살펴 눈길을 끌었다.
타머 대표는 이날 자사 임직원 4명을 대동하고 제2전시관에 위치한 현대차 전시장을 찾았다.
그는 임직원들이 뒤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제네시스의 문짝을 열고 내부 및 외관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데 오랜 시간을 할애했다. 현대차 전시장에는 30대의 차량들이 전시돼 있었지만, 타머 대표는 유독 제네시스에만 관심을 보였다.
약 10여분 간 제네시스를 살펴보던 타머 대표는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아름답다”며 기자에게 말을 걸었다. 그는 이어 “현대차 디자인과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며 “아우디 역시 새로운 신기술과 디자인을 끊임없이 개발해 더욱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자동차시장과 관련해서 “한국이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신차들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도 했다.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수입차를 겨냥해 만든 고수익 전략 차종으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인기가 더 높다. 현재 북미지역에서 월 평균 1500~2000대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으며, 지난 2008년 해외 진출 당시 연간 1만6490대로 시작해 2012년 2만2930만대로 증가했다. 후속 모델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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