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변경 기아차 스포티지R “어디가 바뀌었나?”
동아경제
입력 2012-07-24 11:08 수정 2012-07-24 11:15
기아자동차가 상품성을 향상시킨 ‘2013년형 스포티지R’을 출시했다.
기아차는 24일 내외관의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2013년형 스포티지R’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LED 포지셔닝 전조등을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 재질향상으로 감성 품질을 높였다. 또한 스티어링 휠이 90도 이상 돌아간 상태에서 시동 시 운전자에게 핸들을 정렬할 것을 알려주는 핸들정렬 알림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지도 색상과 시인성이 개선된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슈퍼비젼 클러스터,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미러 등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R이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사양을 확대 적용해 한층 경쟁력있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2013년형 스포티지R에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디젤 2.0 모델 2205만원~3035만원, 가솔린 2.0 터보 GDI 모델 2403만원~2900만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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