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최고 47층 ‘서면 써밋 더뉴’ 공개
정진수 기자
입력 2025-06-24 11:30 수정 2025-06-24 11:32

대우건설은 부산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하이엔드 주거 단지로 전용면적 84~147㎡ 아파트 919가구 규모다.
단지는 부산 중심지 서면의 노른자위에 들어선다.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다. 2호선 전포역과 KTX·동해선 부전역도 가깝다. 부산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서고가도로가 인근에 있어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대형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도보 거리에 있다.단지에서 1km 이내에 전포초, 동성초, 덕명여중, 부산동성고 등 학교도 가깝다. 길 건너에 있는 부전도서관은 보수를 한 뒤 2026년 하반기 재개관할 예정이다.
주변에서 각종 개발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인근 부산시민공원은 주변 촉진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부산진구 부암·전포·범전·초읍동 일대에 지정된 대규모 도시재정비사업지구는 총 5개 구역 9000가구의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부전역은 지난해 중앙선과 동해선이 잇달아 연결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 강원권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졌다.
또 다른 교통 호재도 있다. 제2차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2026~2035년)의 1순위 사업으로 지목된 ‘BuTX(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가 단지 인근 부전역을 지날 예정이다.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명지신도시, 부산역, 부전, 센텀시티,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부산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약 54km 길이의 노선이다.
서면 써밋 더뉴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부산 지역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평면 위주로 설계했다. 고급 브랜드 주방 가구와 수입 마감재를 적용해 주거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최고층인 47층에는 서면 도심을 전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와 건식 사우나, 자쿠지 특화 설계가 적용된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지상 1~3층 커뮤니티 공간에는 25m 3레인 수영장과 대규모 프라이빗 골프, 사우나 시설 등도 마련된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