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 공급
정진수 기자
입력 2025-04-09 10:29 수정 2025-04-09 10:3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가 공급 중이다. 지난해 3월 분양해 평균 45.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 완판 된 바 있는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다.
풍부한 배후수요는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우선 배후단지 입주민 242가구를 도보권 고정 소비층으로 둘 수 있고, 야탑동 일대에 조성돼 있는 주거타운 입주민을 소비수요로 둔 전형적인 항아리상권 입지이다.
여기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를 필두로,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어 소득수준이 높은 직장인 수요의 자연스러운 진출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주변 35만8000여㎡ 규모 탑골공원과 9만4000여㎡ 규모 성지공원 사이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에 기반, 나들이객 등 여가수요 흡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2년 6개월 만에 2%대 금리를 보이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 간 치열한 선점 경쟁이 예상된다.
차별화된 상품가치도 돋보인다. 왕복 4차선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및 유동인구 등 자연스러운 소비층 흡수가 가능하며, 이색적인 외관 설계를 도입해 가시성과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일반 상가 대비 높은 80%대의 전용률을 통해 임차인이 공간을 보다 넓게 활용하도록 했다.
입찰 내정가는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책정돼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예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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