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중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2-27 13:19 수정 2024-02-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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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선착순 분양에 돌입했다.

최근 분양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1㎡당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26만1000원으로 2021년 427만9000원과 비교하면 2년 사이 98만2000원(22.95%)이나 상승했다. 이를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약 4억7069만 원에서 5억7871만 원으로 1억 원 넘게 올랐다.

이는 공사비 등 상승에 따른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주거용 건물의 건설공사비 지수는 152.54로 2020년 11월 기준 120.59와 비교하면 3년 새 31.95%나 올랐다.

반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0만원으로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 전용 38층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전용엘레베이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우나, 다목적실내체육관, 스크린골프장 등 차별된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된다.

또한 북카페, 작은도서관, 스터디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시설들이 조성 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이 중 1, 2블록 59㎡타입은 분양 완료, 101㎡타입 경우 일부 세대만 분양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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