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식산업센터 군포 ‘트리아츠’ 분양 중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2-12 08:00 수정 2023-12-12 08:00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지리적 및 인프라적 차이에 따른 입지 선택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전국에 등록·승인 지식산업센터 1517곳 중에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는 1166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지식산업센터 중 약 77%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이다.
이처럼 수도권에 지식산업센터가 몰린 이유는 우수한 접근성과 우수 인재들을 쉽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사 산업군들로 ‘집적화(클러스터)’가 가능해 이로 발생하는 시너지도 크다.
한 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업무용 부동산 수요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다만 수도권 지식산업센터라도 교통, 상품성, 산업단지 인근 입지 등의 장점을 갖추지 못하면 경쟁력이 없어 외면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일대에서 ‘트리아츠’를 분양 중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군포역과 연접해 있어 강남, 시청, 용산 등지 이동이 가능하다.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도로도 가깝다. 인근 금정역(수도권 지하철 1호선)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양주~수원)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설치가 계획돼 있어 인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아츠는 대규모의 연면적을 바탕으로 조성되는 만큼 입주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설계 및 휴게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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