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달 ‘영주자이 시그니처’ 분양… “경북 영주 첫 자이 아파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3-11-07 18:15 수정 2023-11-07 18:18
전용 84~117㎡·총 763가구 분양
4~5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
“복선전철 개통하면 서울까지 1시간 20분대”
GS건설이 경북 영주시에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서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구성됐다.
특화설계로 4~5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 구조를 가진다. 내부 곳곳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공동시설로는 단지 내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지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단지 남쪽에 축구장 2배 크기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있다.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가까워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교통시설로는 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을 차로 이용할 수 있다. 도담~영천 복선전철은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청량리부터 영주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 30분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와 가흥일반산업단지, 영주일반산업단지, 영주장수농공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단지에 접해 있는 기부채납 공원과 가까운 철탄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영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4~5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
“복선전철 개통하면 서울까지 1시간 20분대”
GS건설 영주자이 시그니처 조감도
GS건설이 경북 영주시에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이달 경상북도 영주시 상망동 일원에서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지상 최고 27층, 8개동, 전용면적 84~117㎡, 총 76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15가구 △84㎡B 42가구 △84㎡C 166가구 △102㎡ 67가구 △117㎡ 73가구로 구성됐다.
특화설계로 4~5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일부 타입은 3면 발코니 확장 구조를 가진다. 내부 곳곳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을 배치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주방은 동선을 최적화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공동시설로는 단지 내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어린이집, 스카이라운지(북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지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단지 남쪽에 축구장 2배 크기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북서쪽으로는 철탄산이 있다. 인근 원당천 산책로 등도 가까워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교통시설로는 KTX 중앙선, 영주역, 영주종합터미널 등을 차로 이용할 수 있다. 도담~영천 복선전철은 내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청량리부터 영주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2시간 30분에서 약 1시간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와 가흥일반산업단지, 영주일반산업단지, 영주장수농공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가 풍부하게 조성돼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영주자이 시그니처는 단지에 접해 있는 기부채납 공원과 가까운 철탄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영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상품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6년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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