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민간참여 공공분양 ‘익산 부송 데시앙’ 분양 돌입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1-05 09:43 수정 2023-01-05 11:20

태영건설이 5일 ‘익산 부송 데시앙’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A타입 501가구, B타입 151가구, C타입 93가구다.
익산 부송 데시앙은 전북개발공사가 시행,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특별공급이 전체의 80%다.
세부 공급별로 보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한부모 가족(자녀가 만 6세 이하), 예비 신혼부부(혼인사실 증명 가능)가 지원할 수 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특별공급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자로 혼인 중이거나 미혼인 자녀가 있고 과거 1년 이내에 소득세를 납부한 자로서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일반공급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납입인정 횟수가 6회 이상을 충족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1인만 청약할 수 있어 세대 구성원 중복 청약 시 부적격 처리된다.

내부에는 익산의 지역경관을 따온 테마정원이 꾸며졌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샤워실과 코인 세탁실도 배치됐다.
세부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기타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3월 13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