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장위자이 레디언트’, 중도금대출 금리보장제 도입… 이자 6% 초과분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12-21 16:47 수정 2022-12-21 16:49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금리 인상 불안감 해소 취지
중도금 이자후불제 이어 금융 혜택 추가
오는 26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12월 27일~29일 정당계약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선보이는 장위자이 레디언트에 ‘중도금대출 안심 금리보장제’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와 함께 추가적인 금융 혜택을 마련한 것이다.

중도금대출 이자 6% 이하까지는 계약자가 부담하고 6%를 넘는 초과부분은 사업주체가 부담하는 방식이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 주택형이 중도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다.

분양 관계자는 “내년 금리의 추가 상승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중도금대출 안심 금리보장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중도금대출 이자후불제로 계약금 10%만 있으면 입주까지 자금 부담이 없는 만큼 계약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오는 26일까지 청약 당첨자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이 단지는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되는 아파트다. 지하 3~지상 최고 31층, 31개동, 총 2840가구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97㎡, 총 1330가구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 단지이며 생활인프라가 완비된 입지를 갖췄다. 자이 브랜드 특유의 우수한 상품성과 최신 설비도 기대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5년 3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