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서역세권 업무·유통시설용지 공급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12-20 09:14 수정 2022-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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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용계획도.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9일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유통시설용지(B1-1블록)을 일반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6635㎡ 규모다. 공급예정 금액은 3.3㎡당 8415만 원으로 책정됐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0% 이하로 업무시설(오피스텔 포함), 판매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다.

대금납부조건은 2년 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3%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할인율 연 5% 적용)도 가능하다.

해당 용지는 수서역세권 지구 내에서 수서역 복합환승센터와 가장 가깝다. 남부순환로 및 대왕판교로와 직결되는 밤고개로와 인접해 철도 및 도로교통을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수서역세권은 SRT, 수도권전철 3호선 및 수인분당선, GTX-A(예정)가 지나는 수서역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유통·주거시설을 포함하는 복합도시로 개발돼 향후 서울 동남권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서역 복합환승센터는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호텔·오피스·주거 및 문화시설을 포함한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8일 LH청약센터 입찰신청 및 개찰, 30일 계약체결로 예정돼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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