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주택 3835가구 청약접수 시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12-10 10:26 수정 2022-1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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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오는 12일부터 행복주택 3835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3437가구와 지방권 2곳 398가구로, 전국 8개 단지 3835가구다. 이번 모집에서는 고양장항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A-4(572가구), A-5(315가구)가 공급된다. GTX-A(예정), 주엽역, 정발산역 등 대중교통과 자유로 킨텍스IC, 제2자유로 한류월드IC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3(389가구), A-57-2(129가구)는 계획인구 14만명의 대규모 자족형 국제신도시 내 위치한다. 삼성전자의 첨단산업단지가 있고, 고덕R&D테크노밸리 등이 계획돼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지방권은 전북 정읍시, 전남 영광군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정읍수성 행복주택(98가구)은 호남고속도로와 29번, 1번국도로 편리한 교통을 갖추고 있다. 영광단주 행복주택(300가구)는 인근에 송림그린테크농공단지, 영광군서농공단지 등이 위치한다.

청약신청은 오는 21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3월 이후 예정이다.

서환식 LH건설임대사업처장은 “연이은 금리 인상에 따른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고 시세대비 저렴하며 질 좋은 행복주택에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많은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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