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평촌 센텀퍼스트’ 12월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11-28 17:24 수정 2022-12-23 16:21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말부터 경기 안양시 ‘평촌 센텀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내달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면적별로는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입주는 내년 11월부터다.
안양은 지난 10일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무주택자 또는 1주택자일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까지 가능해진다.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km 거리에 있어 서울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는 반경 약 300m 거리에 덕현초, 약 700m 거리에 신기중이 위치해 있다. 범계중, 평촌고, 동안고, 백영고 등도 가까이 있다. 특히 평촌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내부에는 커튼월룩 외관 디자인을 적용, 지상 1층 공용공간에 고급 석재마감을 사용한다. 동간 거리를 넓게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유리 난간 창호,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과 더불어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상부장 조명), 친환경 자재 가구 등도 사용했다.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조성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전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4개소, 피트니스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식·습식 사우나, 탕 3개 규모의 대형 목욕 시설도 갖추고 있다. 지인을 초대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4개소 마련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도 조성된다.
웰컴 포레스트, 그랜드 포레스트, 키즈 포레스트로 구성되는 ‘포레스트 파크’는 단지 내 거대한 공원을 이루고 있다. 라운지 스트릿, 갤러리 라운지, 트리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는 ‘라운지 파크’와 다양한 컨셉의 정원을 단지 곳곳에 배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호계동은 평촌 생활권을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며 안양의 신 주거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GTX-C 개통 호재에 규제지역 해제 호재까지 겹쳐 실수요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촌 센텀퍼스트는 주택전시관 오픈일까지 관심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패키지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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