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 12월 분양 예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11-16 15:26 수정 2022-11-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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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도곡2구역에 들어서는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내달 분양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세대(일반분양 485세대) 규모다.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 대단지로 조성된다.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07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9개 구역 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개발 완료 시 약 8,500세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특히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한강을 두고 마주 보는 입지에 있어 서울 및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도보로 한강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또한 지난 10일 정부 발표에 따라 남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청약 조건 완화 및 다양한 세제 혜택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

일반분양 세대수(특별공급 포함)는 ▲39㎡ 42세대 ▲45㎡A 164세대 ▲45㎡B 32세대 ▲59㎡A 110세대 ▲59㎡B 1세대 ▲75㎡A 26세대 ▲75㎡B 52세대 ▲84㎡ 58세대 등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소형타입도 다양하게 선보여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까지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원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에서는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잠실역과 강남역으로 바로 가는 광역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을 통한 강남권 이동 편의성도 좋다. 또한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강릉선 KTX가 정차하는 덕소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우수한 정주여건도 장점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공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금대산과 맞닿은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도심초와 덕소중은 물론 대학입시제도에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덕소고까지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덕소는 서울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과 함께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지역 중 하나로 떠올랐다”면서 “특히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은 초역세권 입지와 한강생활권,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모두 갖췄고, 조정대상지역 해제의 수혜까지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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