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11-11 15:57 수정 2022-11-11 16:01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HL디앤아이한라가 11일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은 양주시 및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을 대상으로 1순위 접수, 23일은 2순위를 청약을 받는다.

30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2월이다.

양주시는 지난 9월26일 조정대상에서 해제됨에 따라 비규제지역으로 1주택이상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도 1순위 자격이 부여된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성장관리권역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시(다만, 그 기간이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아파트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를 적용받는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는 HL디앤아이한라가 양주에 첫 분양하는 아파트다.

전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8㎡, 84㎡다.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모두 적용됐다. 일조권과 조망권을 갖춘 앞뒤로 탁트인 39층의 스카이뷰가 가능한 초고층아파트다.

현관수납장,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이 뛰어나다. 탁 트인 동간거리와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근린생활시설과 주차공간을 분리해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를 만들어 단지 전체를 공원같은 쾌적한 단지로 꾸민다.

체험특화 조경으로 아이들의 감각과 생각을 키울 수 있는 테마놀이시설인 에듀가든,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힐링가든에 커뮤니티마당과 힐링산책로를 조성한다. 3개의 놀이터와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시니어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된다.

첨단시스템 도입도 눈에 띈다. 원패스 시스템으로 주차위치 인식 및 EV 자동호출, 공동현관 문열림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고급형 LED조명, 전동식 빨래건조대, 무인택배시스템등도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는 오는 2028년 개통예정인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있다. GTX를 이용하면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 수원까지는 4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신설역인 회정역이 오는 2025년 개통할 예정으로 서울 동북부권 진입도 쉽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IC가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중심으로 주거·행정·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인 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도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섬유·패션과 전기·전자 등 첨단 섬유, 디자인 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회정초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 평화로 및 덕정길에도 초 8개교,중 4개교, 고 2개교가 있다. 특히 덕정중, 고암중, 회천중, 덕계중, 덕계고, 덕정고 등도 가깝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대형 아파트 브랜드인 한라비발디가 양주에 첫 선을 보인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