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서 가성비 신규 분양 나온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9-15 21:05 수정 2022-09-1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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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인천 계양 지역에서 개발호재 바람을 타고 신규 분양이 이어진다.

우선 HL 디앤아이한라는 이달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총 340가구 규모다. 옛 하나로마트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지난해 인근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자이계양 84㎡ 분양권 시세가 지난 8월 기준 3.3㎡당 2400만 원대다. 지난해 입주한 e편한세상 계양더프리미어 시세는 3.3㎡당 2200만 원대에 형성돼 있다.

단지는 계양구 중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 내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계양구청, 계양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도 인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두 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네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계양IC)와 봉오대로, 국도6호선 이용도 편리해 서울을 비롯해 인천·김포·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인천 계양~부천 대장지구를 잇는 S-BRT(최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가 2026년 개통되고, 서울지하철 2호선 연장선이 구축되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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