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라힐스자이’ 단지 내 상가 5실 경쟁 입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8-30 20:43 수정 2022-08-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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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입찰 진행
내정가 공개 후 최고가 경쟁
청라힐스자이 947가구 입주민 독점수요



GS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 4-5지구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청라힐스자이’ 단지 내 상가를 입찰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청라힐스자이는 최고 29층, 13개동, 총 94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단지 내 상가는 2개동, 지상 1~3층, 총 31실 규모다. 이번에 입찰을 진행하는 상가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상가 2동 지상 1층 전용면적 33㎡ 3실과 지상 2층 전용면적 74㎡와 109㎡ 각각 1실 등 총 5실이다.

GS건설에 따르면 해당 상가는 847가구 입주민 독점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인근에 1만여 가구가 넘는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했다. 대구지하철 2·3호선 청라언덕역 역세권 상가로 배후수요 흡수가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객유도를 위한 설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상가를 전면에 배치해 가시성이 우수하고 65% 전용률과 직방형 구조 평면 설계를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입주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단지 출입구 주변에 상가를 배치하기도 했다.

입찰은 내정가 이상 최고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내정가 공개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이다. 다음 달 1일 진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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