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도 역세권 입지 선호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8-24 15:49 수정 2022-08-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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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신규 단지는 각광을 받는다. 지하철역을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하고, 역세권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건설은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 중이다. 정당계약은 내달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서광종합개발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동천역 트리너스’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9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도보 7분 거리다.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파주 운정~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혜림건설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에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44~84㎡, 총 44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67㎡~84㎡ 총 14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천왕역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로 7호선 기준 3정거장, 10분 내로 가산디지털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세권에 힐스테이트 월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2~20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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