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티 도안’ 분양… 중도금 무이자로 부담↓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8-18 17:00 수정 2022-08-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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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 인상기를 맞아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일한 조건에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 주거형 오피스텔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는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추가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부족한 젊은 층의 수요가 많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더욱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올해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한번에 0.5%p 인상하는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했다. 이에 현재(2일 기준) 기준 금리는 2.25%로 대출금리도 급격히 올라 현재 최고 6%대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건축 원자재 값 상승으로 신규 단지 분양가가 더욱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DL건설이 대전‘e편한세상 시티 도안’도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단지는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중문, 마감재 품목 등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수분양자의 분양가 부담도 낮췄다.

여기에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갖추고 있다. 먼저 도보권(반경 500m 내)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시청에 따르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연장 38.1km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2022년 6월 변경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에서 도보 이용이 가능한 관저네거리 인근에 역사가 신설 예정돼 대전시청, 대전역 등 대전 주요지역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계룡~신탄진을 잇는 2024년에 개통이 예정된 충청권광역철도도 단지와 가까워 철도를 이용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규 도로 교통망도 소식도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서구 관저동과 도안 신도시를 잇는 도안대로 10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도안동로로 쏠린 도안신도시 내 교통량 부담 및 불편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전IC가 가까워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도안 1단계 준공 이후 약 11년 만에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본격화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대전도시공사는 대전교도소 부지 외 도안 3단계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관저동 학원가도 단지와 가깝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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