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공급 예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7-19 11:33 수정 2022-07-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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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주변 시세보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 등이 저렴하고 10년간 안정적으로 주거가 보장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 79·84㎡, 총 787가구 규모(셰어형 포함)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79㎡ 233가구 △84㎡ 554가구다.

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이고, 무주택자 및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히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갖췄고, 연 5% 이내(2년 단위)로 상승이 제한돼 있어 안정적인 주거가 보장된다.

여기에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도 선보인다. 셰어하우스는 1인 1실 단독 사용으로 독립성은 높이고, 현관, 주방 등을 공유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다. 각 침실마다 침대프레임, 옷장, 책상, 의자, 개별 난방 조절기 등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경산 하양지구는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배후주거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들어선다. 주변대학과 연계한 교육도시로도 조성되고 있다.

도보권 내 하주초 및 대구가톨릭사대부속 무학중·고교를 비롯해 지구 내 중·고교 예정 부지도 가깝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 하양선 연장, 대구선 복선전철 등이 예정돼 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도 공사 중이어서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우미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린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클럽, 통학차량 하차와 연계한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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