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9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1588가구 분양…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7-12 15:57 수정 2022-07-12 15:58

GS건설은 오는 9월 충남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서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아산시 최초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아산시 용화체육공원 조성사업 내 공동주택 부지 1블록과 2블록 등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지하 3~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2블록은 지하 4~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타입별로는 1블록의 경우 △74㎡A 72가구 △74㎡B 57가구 △82㎡ 15가구 △84㎡A 231가구 △84㎡B 191가구 △84㎡C 133가구 △84㎡E 35가구 △149㎡A 2가구 △149㎡C 3가구 등이다. 2블록은 △84㎡A 205가구 △84㎡B 97가구 △84㎡C 178가구 △84㎡D 125가구 △84㎡F 180가구 △92㎡ 55가구 △149㎡A 3가구 △149㎡B 1가구 △149㎡D 3가구 △149㎡E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평면 타입으로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다.
입지의 경우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용화체육공원(예정)과 함께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용화체육공원은 약 16만㎡ 규모로 조성된다. 축구장 약 32개 규모 대형 공원이다. 실내체육관과 어린이체육놀이터,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이 갖춰진다. 주요 교통은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KTX 천안아산역이 인근에 있고 당진~천안고속도로와 서부내륙고속도로, 서해선복선전철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현재 조성 중인 아산삼성디스플레이시티를 비롯해 현대모터스밸리, 인주산단, 스마트밸리, 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산업단지가 인접했다. 교육시설로는 아산초와 용화초, 온양중, 온양용화중, 용화고, 충남외고 등이 도보거리에 밀집했고 아산시 중앙도서관이 가깝다. 반경 2km 이내에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전통시장, 시청, 법원, 종합운동장,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단지는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입에 따라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공간을 마련했고 다양한 타입의 펜트하우스도 마련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입주 시점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을 소유한 수요자와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출 예정”이라며 “일대를 대표하는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수한 상품성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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