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27일 무순위 청약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04-27 10:32 수정 2022-04-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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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 171-2일원에 짓는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무순위 청약을 27일 실시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용 39㎡ 3가구와 59㎡ 25가구 등 총 28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정당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청약 당첨 부적격자로 계약을 취소한 세대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식이다. 전체 물량 중 72%가 주인을 찾았고 나머지 28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구로구는 투기과열지구이나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진행된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48가구 모집에 1062명이 신청하며 평균 22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의 청약을 끝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44㎡으로 6세대 공급에 224명이 몰려 37.3대1로 마감됐다. 전용 ▲59A㎡도 6세대 모집에 193명이 신청 32.2대을 기록했다.

지난 2월에 실시한 특별공급에는 53세대에 1408명이 신청, 평균 26.5대1을 나타냈다.

분양가상한제 제외지역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10%, 중도금40%, 잔금 50%이며 중도금 4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24년 7월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총 122세대로 48세대가 일반에 분양됐다. 상업시설 31실도 동시에 분양한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초역세권인데다 초중고가 인접한 학세권이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 몰세권이라는 입지를 갖추고 있어 구로구 내 새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와 1-2인가구의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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