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지역 숙원사업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수주… 2024년 7월 착공 목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4-25 16:07 수정 2022-04-25 16:09

지난 23일 진행된 조합 총회에서는 호반건설을 비롯해 3개 업체가 수주 경쟁을 펼쳤다. 조합원들은 호반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가깝고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재정비촉진구역에 속한다. 남부순환로와 한강대교 등을 통해 서울 강남과 강북 이동이 용이한 입지를 갖췄다. 또한 인근에 영화초와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 학교와 노량진 학원시설, 장승공원, 동작도서관 등 각종 교육 및 편의시설이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사업”이라며 “조합과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에도 서울 성북구 ‘길음시장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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