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S&D, ‘신설동역자이르네’ 오피스텔 95실 공급… 분양가 5억3520만원부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4-22 12:20 수정 2022-04-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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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 143가구·오피스텔 95실 구성
오피스텔 先 분양… 전용 35~55㎡·14개 타입
청약통장 불필요… 재당첨 제한·실거주 의무 無
100실 미만 공급으로 계약 즉시 전매 가능


자이S&D 신설동역자이르네 투시도

자이S&D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복합시설 ‘신설동역자이르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갔다.

신설동역자이르네는 지하 4~지상 최고 20층, 3개동, 전용면적 42~45㎡ 소형주택(구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와 전용면적 35~55㎡ 오피스텔 95실 총 23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오피스텔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당첨자 발표, 5월 3일 정당계약 순으로 이뤄진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내달 중순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 분양가는 5억3520만~9억2970만 원으로 책정됐다.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도 없다.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호실 10%를 서울시 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100실 미만 공급이기 때문에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총 14개 평면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다. 일부 가구는 복층과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가구당 주차공간 1개가 제공되며 100% 자주식 주차장도 조성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한 첨단 시스템도 갖춰진다. 각 가구에 설치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이용해 단지 내·외부에서 조명과 난방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고 자이에너지관리시스템이 24시간 동안 전기와 가스, 수도 등 사용량을 관리해 각 방마다 난방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200만 화소급 CCTV와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 동체감지기, 방범형 도어폰, 지하주차장 비상콜 버튼,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설비도 갖췄다.

입지의 경우 신설동역 9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우이신설선 등 3개 노선 이용이 용이하다. 왕산로와 천호대로, 내부순환로가 인접했고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4년 11월이다.

자이S&D 관계자는 “교통과 생활편의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특징으로 광화문과 종로, 을지로 등 중심업무지구와 새로운 업무지구로 거듭나고 있는 성수동 접근성이 우수하다”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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