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를 내달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충남 서산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6개동 전용 59~79㎡ 551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0월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성연초가 있고 단지 안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민체육센터와 상업시설, 서산 시내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장은 장기 일반 민간임대 아파트인 만큼 국내 국적의 만 19세 이상자라면 누구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2년 단위)로 제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