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1일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1-03 16:07 수정 2022-01-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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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76~84㎡·총 378가구 공급
비규제지역 단지… 전매제한 無
“수도권 내륙선… 서울 1시간 생활권 기대”
“테크노폴리스·스마트테크시티 등 수혜 전망”


금호건서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금호건설은 충북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대에 들어서는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가 오는 11일 1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지난달 31일 개관했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 1~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76~84㎡, 총 3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6㎡A 76가구 △76㎡B 39가구 △84㎡A 146가구 △84㎡B 11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순이다. 비규제지역 단지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 지나고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 대상이다.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는 1월 18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여기에 팬트리와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맘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등 최신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의 경우 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과 중부고속도로 대소분기점이 인접했다. 수도권내륙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1시간 생활권을 기대할 수 있는 개발호재로 꼽힌다. 또한 이월터미널과 이월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고 이월초병설유치원과 이월초·중 등이 도보권에 있다. 진천이월농공단지와 이월일반산업단지 등은 직주근접 입지를 구성하는 요소다. 인근에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일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입지, 단지 배치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3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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