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2-31 10:53 수정 2021-12-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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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견본주택을 31일 개소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전용면적 138·148㎡ 총 1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 최초로 전 세대가 복층 구조의 대형 평형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돼 공간 활용성도 우수하다. 특히 타입별로는 지하층, 다락을 도입해 홈 카페나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돼 청약통장 유무,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일반공급(무주택자)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은 시세의 85% 이하 전세형으로 거주할 수 있다.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계약갱신 시 보증금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거주기간 동안은 취득세, 보유세와 같은 세 부담이 없다.

청약일정은 내년 1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 물량의 청약접수를 먼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월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일반공급 물량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2일 진행하고,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지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 화성시 오산동 일대에 위치하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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