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신천역 한라비발디’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12-24 13:18 수정 2022-02-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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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83-6번지 일원에 ‘신천역 한라비발디’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E 5개형 936세대 ▲111㎡A~D 4개형 361세대 등 총 12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2%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최고 47층의 고층으로 조성된 단지로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자연과 교감 되는 힐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사업지 인근 단지를 끼고 있는 초,중,고를 품은 아파트로 등하교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통학이 가능하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넉넉한 주차공간으로 만들고 지하주차장 출입구 층고를 높여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신천역 한라비발디는 교육과 건강, 힐링 특화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특화 공간은 교육 건강 안전을 우선으로 공간별 테마를 부여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유아놀이터 2개소가 설치된다. 취미원예 및 작물 재배가 '도시농업'을 통해 식물에 대한 참교육 장으로 조성한다.

건강특화 공간은 입주민 건강을 고려했다. 450㎡규모 전나무류 삼림욕장과 배드민턴을 위한 전용코트, 각종 운동이 가능한 스포츠가든, 단지내 도로에 다양한 가로수가 연계돼 단지를 순환할 수 있는 파크웨이 등이 조성된다.

힐링가든은 심신 안정과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조경 특화공간이다. 입주민의 화합과 휴식이 가능한 천연잔디광장인 비발디 플라자, 유실수가 식재돼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에코힐링가든, 가을경관을 수놓을 메이플가든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특히 중앙광장에 설치될 티하우스는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커뮤니티공간이 될 전망이다.

아파트 내부는 드레스룸, 팬트리,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설계로 더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 근무 등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공간활용에 대한 수요자 수요를 설계에 반영한 결과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시설도 들어선다. 주방에는 주부 동선을 고려한 다용도 보조수납장과 시스템선반이 갖춰진 팬트리로 꾸며진다. 현관에는 다용도 신발장과 골프백 수납이 가능한 다목적장을, 드레스룸에는 시스템옷걸이와 화장대 등이 제공된다.

아파트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서 단지내 외부 공간의 안전성과 쾌적함도 제공하는 한편, 소음을 줄이고 프라이버시도 확보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인근에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 및 강남까지 1시간내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시흥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소하IC 등이 가까운 ‘트리플 IC존’이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시흥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는 곳으로 인천 및수도권 인근에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는 곳”이라며 “특히 시흥시 신천동은 트리플 역세권에 트리플 IC존, 배후 산단 등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여유돈 투자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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