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충북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 개관… 3.3㎡당 평균 900만원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12-22 17:13 수정 2021-12-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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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 단일·총 687가구 공급
전 가구 4베이 판상형·전용 창고 제공
비규제지역 전국 청약 가능
내달 5일 1순위 청약




동문건설은 충북 음성 최대 규모 기업복합도시인 성본산업단지 B5블록에 조성되는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택을 23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지상 최고 29층, 7개동, 총 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가 403가구, 84㎡B는 284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 원대로 책정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 단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 등에 관계없이 음성군 거주자를 비롯해 만 19세 이상 성인이 모두 1순위 청약 대상이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3일과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022년 1월 13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서 3D 버추얼 솔루션을 제공해 견본주택을 방문하지 않아도 단지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전국 청약이 가능한 단지로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수요를 고려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단지는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드레스룸과 와이드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다. 가구별 전용 창고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GDR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갖춰진다. 교통의 경우 대소IC와 연결되는 82번 국도 접근이 용이하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까지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고 동문건설 측은 설명했다. 도보권에는 학교용지(예정)가 있고 중심상업용지(예정)도 가까워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음성 동문 디 이스트 견본주탁은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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