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익산’ 1순위 청약 34대 1 기록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7-28 10:34 수정 2021-07-28 10:34
현대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익산’이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7일 1순위 해당 및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익산은 총 2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609건이 접수되며 평균 34.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타입으로 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99건이 몰려 57.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익산의 성공적인 청약 결과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과 주변에 예정된 마동근린공원 개발 사업 등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점 등이 주효했다”며 “비규제지역에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만큼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 22세대 △84㎡A(A1) 162세대 △84㎡B 38세대 △84㎡C 71세대 △84㎡D(A2) 98세대 △99㎡ 57세대 △126㎡A(A1) 4세대 △126㎡B(A2) 2세대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져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익산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전용면적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 전용면적 84㎡ 전 타입에 알파룸 등이 적용돼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공간 등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 세대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다. 복층형으로 설계되는 전용면적 126㎡는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 테라스가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현대건설만의 특화 설계인 ‘H 클린현관’, 빌트인클리너 등 클린 청정 옵션(유상)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환경도 누릴 수 있다. 실내의 쾌적한 공기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H-클린 α 2.0의 살균 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주차장에는 세대별 창고도 들어선다.
당첨자는 8월 3일 발표된다. 정당 계약은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130만원~3억3970만원으로 인근에서 올해 입주한 신규 단지의 분양권이 4억9511만 원에 거래된 것(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과 비교했을 때 약 1억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익산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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