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는 24일 ‘방배그랑자이’ 입주… “도심 속 숲세권 아파트 새 기준”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7-23 19:59 수정 2021-07-23 20:02

방배그랑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1028-1, 2번지 일원에 최고 20층, 8개동, 총 75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 59m²와 74m², 84m² 등이 일반물량으로 공급됐다. 중층(7층) 이상 물량이 115가구(45%)로 기존 정비사업보다 선택 폭이 컸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는 △59m² 77가구 △74m² 53가구 △84m² 126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 주요 특징은 창을 열면 바로 보이는 매봉재산 녹음을 꼽을 수 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입주 전부터 ‘살기 쾌적한 아파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한다. 단지는 실제로 강남에서 접하기 어려운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됐다. 매봉재산과 맞닿아 있어 단지 입구에 들어서면 초목이 아파트를 온전히 품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집안이 숲 내음으로 가득 찰 정도라고 한다.

GS건설 측은 단지 내에서 가장 멋진 공간으로 낙수정을 꼽았다. 폭포수가 입주민을 반기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단지 곳곳에 가든라운지와 가든숲갤러리, 엘리시안가든 등이 마련돼 여유로운 풍경과 녹지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 자이펀그라운드는 단지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숲과 나무를 테마로 조성됐다.

실내 특화설계로는 전용 59m² 타입에도 4베이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재건축 단지로는 보기 드문 평면이다. 시스템에어컨은 3개가 기본 제공되며 천연 대리석 거실 아트월과 유럽산 욕실타일, 독일 라이히트(Leicht) 주방가구 등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완성했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도 도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특유의 설계와 차별화된 기능을 집약해 입주민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교육시설로는 방일초와 이수중, 서초중, 서울고, 동덕여고, 상문고 등이 반경 800m 이내에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등도 인근에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방배그랑자이는 방배동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아파트로 완성됐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앞세워 ‘살기 좋은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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