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숭의역’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7-20 21:14 수정 2021-07-20 21:16

현대건설은 8월 중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362-19번지 일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 39~59㎡ 264실,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39㎡ 29실 ▲41㎡ 59실 ▲59㎡ 176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2·3·4·5·7·8·9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홈플러스, 이마트, 인하대병원 등 대형마트 및 의료시설이 위치해 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시립도원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신광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광성중·고 등 교육시설도 마련돼 있다. 수봉공원, 용현갯골유수지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단지 앞에 대규모 도시숲길이 조성돼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수인선 숭의역에서 인하대역까지 총 1.5km 구간을 공원으로 조성한 '수인선 바람길 숲'이 이달부터 개방된다.
단지 내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59㎡는 2룸,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공기청정기급 HEPA필터를 적용한 전열교환장비 세대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에 공기청정기능이 추가된 유상옵션을 적용해 실내 미세먼지를 저감시켰다.
또 스테인리스 배관 사용으로 녹물을 방지하는 녹물 제로화 시스템 등 입주민의 건강을 지켜주는 설비들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주민운동시설과 생활지원시설이 조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별 창고가 공급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며, 인근에 조성된 수인선 바람길 숲과 숭의역의 시작점에 위치해 가시성, 접근성이 뛰어나다. 수요 확보를 극대화하기 위한 상품 설계도 집약돼 있다.
1층 수인선 바람길 숲 시작점에 위치한 곳에 입구광장을 조성해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는 집객 중심의 설계를 적용했다. 2층 상업시설은 전면부에 1층 입구광장과 거리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형 동선을 배치해 노출성을 극대화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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