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부산신항 사랑으로 3·4단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실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6-02 19:25 수정 2021-06-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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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공공임대 아파트
즉시 입주 가능
임대 만료 후 분양 전환 우선권



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 공급 중인 부산신항 3·4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임대가격은 3·4단지가 동일하게 책정됐고 전세나 월세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 전세 보증금은 1억3000만 원이다. 월세는 보증금 1억1000만 원에 월 임대료 8만 원, 보증금 5000만 원에 월 임대로 33만 원 등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20층, 19개동, 전용면적 84㎡, 총 1368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10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며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서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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