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역 4번째 자이… GS건설, 오는 8월 ‘동해자이’ 분양 예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5-11 18:39 수정 2021-05-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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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61㎡·총 670가구 공급
동해IC·KTX 동해역 5분 거리
일부 가구 동해바다 조망



GS건설이 춘천과 속초, 강릉에 이어 강원도지역에서 네 번째 자이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8월 강원도 동해시 효가동 산1번지 일대에서 동해자이(가칭)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단지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변경될 수 있다.

동해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20층, 9개동, 전용면적 84~161㎡, 총 67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 599가구 △113㎡ 35가구 △115㎡ 32가구 △161㎡(펜트하우스) 4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옛 지명으로 샘터 양지마을 남측 사면에 위치했다. 기부채납하는 소공원과 소나무 숲이 인접한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산지를 활용해 형성된 단지로 남동향 중층 이상 일부 가구에서는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가구당 1.4대의 여유로운 주차 공간은 모두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됐다. 지상에는 넓은 중앙광장이 마련되고 자이 특유의 조경시설과 이와 연계된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된다.

교통의 경우 동해고속도로 동해IC와 KTX 동해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7번 국도와 인접해 다른 지역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에서 약 150m 거리에는 북평중이 있다. GS건설 측은 동해시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흥주거지역으로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천곡동과 항만시설, 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GS건설 관계자는 “2018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자이 브랜드를 처음 선보인 후 속초디오션자이와 강릉자이파인베뉴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약한 단지인 만큼 지역 아파트 트렌드를 이끄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8월 중 공급 예정인 동해자이 역시 동해시에서 처음으로 사우나가 커뮤니티시설에 설치되는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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