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견본주택 오는 30일 개관… 1단지 401가구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4-28 11:11 수정 2021-04-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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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수변공원’ 이어진 입지
자연채광·조망 피트니스센터 운영
전용면적 75~84㎡… 일부 5베이 설계
인민초·중 도보권… ‘초품아’ 아파트



삼정기업은 오는 30일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일원에 들어서는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1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2개 단지 총 1009가구 중 1단지 401가구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1단지는 지하 2~지상 26층, 5개동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95가구, 84㎡A 154가구, 84㎡B 5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장복산이 있어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고 운동과 휴게, 놀이, 산책 등 4개 구역으로 조성된 수변공원이 단지와 연결된다. 단지 내부는 건폐율이 13.8%로 동간거리가 넓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기대할 수 있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은 자연채광이 들어오고 외부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GX룸,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갖춰진다.

교통의 경우 남해안대로와 25번 국도 진입이 용이하고 안민터널과 창원터널을 통해 창원 시가지나 마산, 진해 등 인근 도시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KTX 창원중앙역도 인접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뒤에 안민초가 있고 안민중가 도보권에 위치했다. 편의시설은 하나로마트, 경상대병원, 성산구청 등이 인근에 있다.

특화 설계로는 창원에서 보기 드문 5베이 혁신평면(84㎡B 타입)을 선보이고 알파룸이 마련된다. 75㎡와 84㎡A 타입은 4베이 평면에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을 강화하는 설계가 적용됐다. 현관 펫케어룸은 반려동물을 고려한 설계로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성산구는 창원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며 “분양가 심의를 받아 공급되는 아파트로 성산구 내 기존 아파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삼정기업은 올해 창립 36년을 맞은 부산지역 건설사다. 전국에 아파트 2만7000여 가구를 공급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성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1단지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일원에 마련됐다. 홈페이지 예약 접수를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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