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경관 품은 고층 아파트 잇달아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12 17:43 수정 2021-03-12 17:45
코로나19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며 조망권이 확보된 고층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실제 지역 대표 경관 조망권이 시세에도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아파트는 지역에서도 많지 않아 희소성이 부각되며 신규 분양하는 조망권이 확보된 아파트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강 조망이 확보된 최고 34층의 \'잠실 엘스\'는 지난 2월 3.3㎡당 매매가격이 7057만원이다. 이는 서울 송파구 내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입주 시점과 규모가 비슷하지만 조망권이 없는 일반 아파트와는 3.3㎡당 1000만 원 이상의 시세 차이를 보였다.
광주 광산구에서는 최고 36층 규모의 \'힐스테이트 리버파크\'가 3.3㎡당 1695만원으로, 지역 평균인 789만원을 2배 웃도는 높은 매매가격을 보였다. 이 단지는 세대 내에서 광산구 대표 경관으로 손꼽히는 영산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고층 아파트가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50㎡ 아파트 861세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228실 등 총 1089가구로 조성된다. 최고 49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 내 세대에서 탁 트인 앞산 조망도 가능하며 인근으로 앞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두산건설은 금일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 선보이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직선으로 약 1㎞ 거리에 동해바다가 위치해 단지 내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더샵송도아크베이’, DL이앤씨는 이달 경남 거제시 고현황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분양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강 조망이 확보된 최고 34층의 \'잠실 엘스\'는 지난 2월 3.3㎡당 매매가격이 7057만원이다. 이는 서울 송파구 내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한다. 입주 시점과 규모가 비슷하지만 조망권이 없는 일반 아파트와는 3.3㎡당 1000만 원 이상의 시세 차이를 보였다.
광주 광산구에서는 최고 36층 규모의 \'힐스테이트 리버파크\'가 3.3㎡당 1695만원으로, 지역 평균인 789만원을 2배 웃도는 높은 매매가격을 보였다. 이 단지는 세대 내에서 광산구 대표 경관으로 손꼽히는 영산강을 바라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고층 아파트가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50㎡ 아파트 861세대,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228실 등 총 1089가구로 조성된다. 최고 49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 내 세대에서 탁 트인 앞산 조망도 가능하며 인근으로 앞산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두산건설은 금일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 선보이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직선으로 약 1㎞ 거리에 동해바다가 위치해 단지 내 바다 조망권이 확보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 ‘더샵송도아크베이’, DL이앤씨는 이달 경남 거제시 고현황 지구단위계획구역 L2블록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를 분양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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