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3-08 15:30 수정 2021-03-08 15:33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를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체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레지던스 1개동 규모로 구성된다. 이중 레지던스는 지상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1~23㎡ 160실로 이뤄져 있다. 레지던스의 경우 ▲21㎡ 100실 ▲23㎡ 60실로 구성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태종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된다. 생활숙박시설이란 일반 호텔과 달리 실내에서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한 장기숙박시설이다. 호텔보다 비교적 저렴한 요금에 취사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숙박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초기 자금 부담이 비교적 적다. 청약 당첨 시 주택 보유수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고 양도세 중과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인근의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위치한다. KTX·SRT 부산역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 부산 전역은 물론, 광역 수요 확보에 유리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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