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까지 30분… GS건설, ‘계룡자이’ 분양 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3-05 15:19 수정 2021-03-05 15:24
대전·세종 30분대 생활권 공유
계룡 대실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
지역 최초 펜트하우스 공급
전용 84㎡·총 600가구 규모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대출 용이
분양가 3.3㎡당 평균 992만 원
GS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록(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다. 지하 3~지상 최고 26층, 7개동, 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6개 타입으로 선보였다. 타입에 따라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펜트하우스) 3가구 △84㎡F(펜트하우스) 1가구다.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펜트하우스(4가구)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2만 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지역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이다.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알찬 생활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완성될 예정이다. 계룡자이는 계룡 대실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다.
교육시설로는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여기에 계룡중·고가 도보권에 있다. 또한 계룡 문화예술의전당과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단지와 인접했다.
대전과 세종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입지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대전과 세종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가 개통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KTX가 정차하는 계룡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세종과 대전이 모두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만큼 계룡시가 비규제지역 특수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재당첨 제한이 걸려있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장점이 있기 때문에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경설계와 주민 편의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고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가든과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과 녹음 속 힐링가든인 함께마당 등이 조성 예정이다. 최신 커뮤니티시설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여가와 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평면구성의 경우 대부분 평면이 4베이 판상형(펜트하우스 제외)으로 설계됐다. 맞통풍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설계를 갖췄다고 한다. 각 평면별로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공간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다.
GS건설 관계자는 “계룡 대실지구 마지막 민간 공급 단지이면서 첫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으로 사전홍보관 운영 단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알찬 상품 구성을 통해 향후 계룡을 상징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자이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일원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7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계룡 대실지구 마지막 민간 분양
지역 최초 펜트하우스 공급
전용 84㎡·총 600가구 규모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대출 용이
분양가 3.3㎡당 평균 992만 원
GS건설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대실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동 5블록(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들어서는 ‘계룡자이’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들어갔다.
계룡자이는 GS건설이 충남 계룡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자이 아파트다. 지하 3~지상 최고 26층, 7개동, 총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6개 타입으로 선보였다. 타입에 따라 △84㎡A 290가구 △84㎡B 43가구 △84㎡C 170가구 △84㎡D 93가구 △84㎡E(펜트하우스) 3가구 △84㎡F(펜트하우스) 1가구다.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펜트하우스(4가구)를 선보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2만 원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계룡지역 신규 주거지로 조성되고 있는 도시개발구역이다. 대규모 유통단지와 상업지구, 근린공원 등 알찬 생활인프라를 갖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완성될 예정이다. 계룡자이는 계룡 대실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다.
교육시설로는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여기에 계룡중·고가 도보권에 있다. 또한 계룡 문화예술의전당과 홈플러스, 농소천 근린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단지와 인접했다.
대전과 세종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입지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대전과 세종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계룡-신탄진)가 개통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KTX가 정차하는 계룡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세종과 대전이 모두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만큼 계룡시가 비규제지역 특수를 누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재당첨 제한이 걸려있어도 청약이 가능하고 대출규제에서도 자유로운 장점이 있기 때문에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조경설계와 주민 편의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GS건설 측은 전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고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가든과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과 녹음 속 힐링가든인 함께마당 등이 조성 예정이다. 최신 커뮤니티시설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여가와 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평면구성의 경우 대부분 평면이 4베이 판상형(펜트하우스 제외)으로 설계됐다. 맞통풍 구조를 채택해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설계를 갖췄다고 한다. 각 평면별로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공간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다.
GS건설 관계자는 “계룡 대실지구 마지막 민간 공급 단지이면서 첫 번째 자이 브랜드 아파트 공급으로 사전홍보관 운영 단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알찬 상품 구성을 통해 향후 계룡을 상징하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자이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일원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단지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7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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