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오는 22일 잔여가구 117가구 청약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2-16 09:00 수정 2021-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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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자격 상실분 일반분양
당첨 시 즉시 입주 가능
총 3100가구 대단지 규모
풍부한 편의시설·서해바다 조망 눈길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3100가구 규모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가 조합원자격 상실분 117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오는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수요자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9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청약은 2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2순위)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 이뤄진다. 청약은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단지는 작년 7월 입주 단지로 이번 청약 당첨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지하 2~지상 38층, 전용면적 74~124㎡, 총 3100가구(일반분양 149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청약은 일부 조합원자격 상실분을 일반분양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인천경제자육구역(IFEZ)에 속하는 송도는 총 11개 중 대부분 지역 개발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국내외 유수 기업 입주가 잇따르면서 배후 주거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작년 중순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며 올해와 내년 공급 물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희소성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보고 있다.

특히 송도에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클러스터 신설이 계획돼 있어 향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하는데 26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는 비즈니스와 첨단산업, 물류, 의료, 교육, 레저, 쇼핑 등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된 송도국제도시의 앞선 비전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지역 프리미엄 집약체로 평가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의 경우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지난해 12월 개통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예정)과 2·3호선(예정)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을 갖췄다. 인천대교와 제1·2경인고속도로, 국제여객터미널 등도 인접했다.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코스트코, NC백화점 등이 있다. 교육시설은 미송초·중, 송담초, 인천대, 한국뉴욕주립대 등이 인근에 있다.

조경은 힐링 트렌드를 반명해 품격있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됐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단지 내 썬큰가든을 비롯해 중앙광장 수공간, 다목적 잔디마당, 중앙커뮤니티광장, 캐널형 수공간 등이 갖춰졌다.

특화 설계로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서해바다 오션뷰 등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마련됐다.

더샵 송도 마리나베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선보였다. 아파트 실물 관람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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