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원주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10년 공공임대 잔여가구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1-02-01 11:56 수정 2021-02-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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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속 수요자 관심↑
“10년 살아보고 내 집 마련”
전세가격 1억5986만 원
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배후단지 입지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8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잔여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전세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에게 임대아파트가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원주혁신도시 8단지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는 지하 1~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84㎡(A~C타입), 총 92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살아보고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 가격은 전세가격이 1억5986만 원, 월세는 보증금 1억32만 원에 월 임대료가 38만5800원이다. 전 가구 발코니를 확장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가 위치한 원주혁신도시는 건강보험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주변에 대형마트와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봉대초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과 원주천 산책로가 있다. 주변이 치악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혁신도시 내 퍼블릭 골프장과 크고 작은 공원 32곳이 조성됐고 원주에서 유일한 약 10만㎡ 규모 수변공원도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최근 치솟는 전세가격으로 원주혁신 1단지(626가구)와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798가구)은 임대 공급이 모두 완료됐다”며 “원주혁신도시 8단지도 수요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혁신도시 8단지 사랑으로 부영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치악로 일원에 마련돼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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