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분양 돌입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1-29 14:39 수정 2021-01-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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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8㎡, 총 1409세대로 구성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862세대 △98㎡ 547세대로 이뤄진다. 영종국제도시 내에서도 희소성 있는 개인정원(일부세대)을 비롯해 5베이 와이드 평면 설계(일부세대)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및 영종역 등 교통망을 통해 서울 서부권과의 접근성을 확보한 수도권 신도시다. 여기에 지난 달 인천경제자유구역의 14년여간 숙원 사업이었던 제3연륙교(영종~청라, 2025년 완공 예정)가 착공돼 생활 편의성과 미래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서울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이 되며 기존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강남까지 1시간 이상 거리를 약 45분대로, 여의도까지는 약 30분대로 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DL이앤씨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영종 내 첫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소비자 니즈 분석을 통해 개발된 맞춤형 주거 평면이다. 세대 입구에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돼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또,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병렬로 배치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도 후면에 별도로 배치해 안방 공간감을 확보하고, 가구 배치가 더 용이하도록 설계된다. 주방에는 대형 와이드 창을 설치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하고 채광 및 통풍이 극대화된다. 이와 함께 개인 취향에 맞는 집안 연출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A·B·C타입 일부세대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식자재 등을 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주방의 동선을 최적화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98㎡A·B타입은 5베이 와이드 평면 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면적 98㎡B 타입 주방은 ‘ㄷ’자형의 대형 주방 설치로 6인용 식탁까지 들어갈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영종국제도시 분양 단지 중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이 갖춰지며 피트니스 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가족운동시설(탁구) 등도 마련된다. 특히 자녀가 있는 세대를 위한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맘스 스테이션, 작은 도서관(라운지 카페) 등도 꾸린다.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DL이앤씨가 개발한 통합 공기질 센서는 미세먼지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감지한다. 실내 통합 공기질 센서를 통해 입주민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24시간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작동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모든 세대 내부의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에는 0.3㎛ 이상의 극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다. 각 세대 내부 외에도 지상 1층 동출입구마다 설치된 에어커튼은 미세먼지와 외기유입을 차단한다.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된 실내놀이터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다. 실외에 조성된 미세먼지 저감 식재 및 미스트 분사 시설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가라앉혀주며, 웨더스테이션도 설치되어 언제든 공기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1050만 원대 분양가로 공급된다. 내 집 마련을 앞둔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된다. 또한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하고 전 세대에는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3년이라는 전매제한을 적용 받음에도 공사기간은 이보다 짧아, 3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도 거래를 할 수 있다. 또한 최대 5년 간의 의무거주기간 적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법령) 시행 이전에 분양 승인을 받은 영종국제도시 내 마지막 수혜 단지로 등기 이후 거래도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29일 온라인 분양홍보관 개관을 시작으로 내달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3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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