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2월 분양 예정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1-22 15:03 수정 2021-0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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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내달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351번지 일원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74㎡A 167가구 △74㎡B 51가구 △84㎡A 171가구 △84㎡B 149가구 △99㎡ 128가구 △114㎡ 70가구 등으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구성돼 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삼척시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삼척시립도서관(2021년 개관 예정)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강원도 동해시, 강릉시, 울진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새 아파트 공급이 뜸해 희소가치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현재(1월 20일 기준) 강원도 삼척시에 입주한 아파트는 총 1만3732가구다. 이 중 입주 15년 이하 노후 아파트는 전체의 약 78%(1만655가구)로,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17%대 건폐율로 단지 환경이 쾌적하며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삼척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완화된 청약 조건이 적용된다. 삼척시 및 강원도 내 만 19세 이상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할 경우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비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강원도 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잇따라 완판되며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주변으로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각종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큰 편”이라고 했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본보기집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원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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