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올해 포레나 2만2000가구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1-21 09:35 수정 2021-01-21 09:38

한화건설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2만1629가구(전체 공급물량 기준)의 포레나 주거상품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올해 첫 공급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분양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 무주골 근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2월 초에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개발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2026년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이어 상반기에만 포레나 인천구월(1115가구), 포레나 천안신부(602가구), 포레나 부산덕천 2차(795가구) 등 약 1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급 물량을 합치면 총 15개 단지, 2만1629가구에 달한다.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출범한 통합 주거브랜드 포레나는 단기간에 주택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분양한 모든 포레나 아파트가 완판(완전판매) 됐다. 이러한 인기는 브랜드 설문조사에도 반영됐다. 작년 말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발표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포레나는 종합순위 7위를 달성하며 단기간에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레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현재 한화건설의 승인을 얻어 ‘포레나 광교상현(구 광교 상현 꿈에그린, 639세대)’, ‘포레나 대원(구 창원 대원 꿈에그린, 1530세대)’ 등 5개 단지가 브랜드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다양한 삶의 가치가 실현되는 공간이 바로 포레나가 추구하는 주거 철학”이라며 “신축년에도 고객 수요에 맞는 고품격 주거공간을 선보여 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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