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1월 분양… 디자인 특화 아파트 나온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1-06 11:04 수정 2021-01-0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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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신동아건설·HMG파트너스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H3블록에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를 1월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아파트 1350세대와 오피스텔 217실 총 1567세대로 ▲H2블록 지하3층~지상34층, 12개동, 전용면적 59~100㎡ 아파트 770세대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130세대 ▲H3는 지하3층~지상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2㎡ 아파트 580세대, 전용면적 20~35㎡ 오피스텔 87실로 구성된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 BRT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하며 1번 국도 이용이 쉬운 입지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2020년 디자인 설계공모 당선 아파트로 새로운 개념의 저층 클러스터 타입과 조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탑상형의 배치가 어울어진 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랜드마크 디자인타워동은 커튼월과 돌출입면이 반영됐고, 2.6m 천장고로(일부세대) 특화해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설계와 4베이, 2면개방형, 판상형, 타워형, 벽체형, 문화공원변 2개층 높이의 복층형 세대, 오픈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총 63개(아파트 59개, 오피스텔 4개) 다양한 타입으로 수요자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 어린이 도서관, 청소년 문화교실, 북카페, 생활교육센터, 주민동아리실,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오락교실, 맘스카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스카이라운지(디자인타워동 최상층), 주민공방, 신혼배움터 등이 조성된다.

청정단지 구현 8단계 시스템을 적용해 바람길을 고려한 주거동 배치, 옥상 스카이테라스, 드레스룸 배기, 세대 내 환기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헤파필터), 브러쉬청정기, 엘리베이터 살균 공기정화(대류형살균조명), 지하주차장 자동환기 시스템, 노유자시설 에어샤워(어린이집, 경로당)가 설치된다.

탑상형 공간에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혼합 무량판 구조가 적용될 예정이다. 벽 전체로 충격을 전달하는 벽식구조보다 기둥을 통해 충격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충격 전달 감소에 탁월한 구조다.

이밖에 바닥 두께를 기존 아파트 대비 40mm 두꺼운 250mm로 설계했다. 바닥충격음 완충재와 욕실 및 주방 직배기를 적용해 층간소음도 방지한다.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후 분양 예정인 단지 내 상업시설인 세종 리체스힐은 오픈형 테라스 스트리트상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LH공사와 공모사업인 문화공원과 BRT해밀리 정류장과 연계된 상업시설로 공원·대로변에 위치한다.

본보기집은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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