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부동산시장 들썩…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흥행 잇는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0-12-10 16:22 수정 2020-12-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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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GS건설이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 L-2블록에서 공급한 ‘광양 센트럴자이’ 1순위 청약 결과, 428가구 모집에 1만9741명이 몰리면서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B로, 85가구 모집에 7980명이 청약해 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양시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2019년 8월 분양)’는 당시 6대 1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광양 센트럴자이’는 평균 46대 1이라는 경쟁률로 광양시 신규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광양 지역은 광양제철소 등 각종 산업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광양제철소는 종사자만 6250명에 이른다. 게다가 광양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위치 중 핵심지역이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을 연결하는 주간선 항로상에 위치한 물류거점 항만 구비한 것도 장점이다.

항공 및 철도, 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뛰어나다. 공항은 광양에서 여수공항까지 29㎞로 30분이면 연결 가능하고, 사천공항까지도 50㎞로 40분이면 닿는다. 고속도로는 광양~전주~서울간 고속도로(330km, 3시간40분),광양~목포간 고속도로(106㎞, 1시간5분) 광양~부산간 고속도로(150㎞, 2시간) 등이 인접해 있다. 철도는 컨테이너부두 동서측 전용철도와 진주~광양간 경전선(52㎞),익산~순천 KTX(194.2㎞) 등이 있다.

광양시는 한반도 남단 중앙에 위치한 국가해양경영 전략상 요충지로서 북쪽으로는 구례군, 동쪽으로는 하동군, 서쪽으로는 순천시, 그리고 남쪽으로는 광양만을 사이에 두고 여수반도를 바라보고 있어 광양만, 진주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한라는 이 같은 장점을 갖추고 있는 광양시에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332세대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총 332세대로 전세대가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형으로 조성된다.

‘자족거점도시 광양’의 광영동은 최근 도시개발 및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광양시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급부상한 곳이다. 서쪽으로는 가야산, 동쪽으로는 수어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청정입지를 자랑한다. 남쪽의 금호대교만 건너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닿을 수 있어 직주근접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중마동 생활권에 가까워 마트에서 병원까지 모든 생활편의 인프라 이용이 쉽다.

광양시 광영동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는 전세대 전용 84㎡형 혁신평면으로 남향위주의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대지레벨에 맞춘 동배치로 일조에 유리하고, 주변 경관 및 일조에 장벽이 없다. 넓은 동간 배치로 사생활도 보호받을 수 있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특히, 교육특화공간과 건강특화공간, 힐링특화공간으로 꾸며지는 한라비발디만의 단지 내 조경특화공간이 돋보인다. 주변 근린공원에서 유입되는 녹지와 어우러져 아파트에서도 풍부한 녹음 속 힐링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라 관계자는 “광양시에서 분양하는 빅 브랜드 단지로 인근에 광양제철소가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서 손색이 없다”며 “모든 세대가 전용 84㎡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가 높고 분양권 전매 제한 등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이라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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