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단지 내 상가 조용한 흥행… 경주외동 완판 이어 창원서 공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1-12 14:46 수정 2020-11-12 14:52
3000~4000여 가구 대단지 배후수요 장점
단지에 비해 적은 물량 희소성↑
후분양 공급으로 즉시 영업 가능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상가 경쟁률 ‘8.75대1’
경주외동 이어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 공급 예정
부영주택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부영주택이 지방에서 순차적으로 조금씩 선보이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조용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 수요에 대한 기대와 희소성, 후분양 공급에 따라 이미 완성된 점포 등이 인기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부영주택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3000여 가구 대단지 배후수요 입지에 힘입어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아 입찰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1단지 1동 상가 총 4개 점포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상가 입찰에서 4개 점포 공급에 35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평균 8.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를 모은 점포는 1층 102호로 13명이 몰렸다. 최고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3230가구 대단지 아파트에 상가 점포 물량이 18개에 불과해 이번 마지막 공급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희소성으로 부영이 내놓는 상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잔금 납부 후 곧바로 상가 영업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일원에 있다.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
부영주택은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단지 내 상가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에서도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를 선보인다. 총 3개동, 33개 점포 중 2개동, 16개 점포를 먼저 공급한다. 경주외동 사랑으로와 마찬가지로 11월 26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특히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단지보다 큰 4298가구 규모 대형 단지로 기존처럼 높은 입찰 경쟁이 예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단지에 비해 적은 물량 희소성↑
후분양 공급으로 즉시 영업 가능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상가 경쟁률 ‘8.75대1’
경주외동 이어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 공급 예정
부영주택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부영주택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3000여 가구 대단지 배후수요 입지에 힘입어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급 물량이 많지 않아 입찰 경쟁이 더욱 치열했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1단지 1동 상가 총 4개 점포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상가 입찰에서 4개 점포 공급에 35명이 입찰에 참여했다. 평균 8.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를 모은 점포는 1층 102호로 13명이 몰렸다. 최고 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잔금 납부 후 곧바로 상가 영업이 가능하다. 홍보관은 경북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일원에 있다.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