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새로운 시작… 완성된 인프라 누리는 택지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1-06 11:51 수정 2020-11-06 11:53
마지막 분양 단지, 완성된 편의시설 이용 용이
희소성·상징성으로 인기
이달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용황지구 막바지 분양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단지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되는 이들 지역에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단지는 체계적으로 정비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마지막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막바지 분양 단지는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막바지 분양 단지는 최신 설계와 상품성, 트렌드에 발맞춘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로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용이하다. 기존 입주단지 이전 수요 등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실제로 마지막 분양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한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2457명이 몰렸다.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았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 경주에서 지구 내 마지막 단지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몰린다. 경주시 용황지구 내 마지막 단지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이 공급된다. 아이에스동서가 경주시에 처음 공급하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 아파트다. 지구 내 마지막 분양단지인 만큼 입주 후 잘 갖춰진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용황지구는 현재 대부분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기존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단지 바로 앞에 황남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는 홈플러스(경주점)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다. 녹지 및 여가시설로는 경주국민체육센터와 형산강체육공원, 용강어린이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앞 섯갓산과 형산강 등 자연환경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의 경우 신당로와 신당교차로, 7번 국도, 강변로, 북경주IC 등을 통해 주요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택지지구 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답게 최신 인테리어와 평면 구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사 수요도 풍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2018년 5월 1204가구 공급을 끝으로 민간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입주물량을 살펴봐도 작년 1월 1671가구가 마지막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택지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로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마지막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분양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업지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나 재당첨 제한 등에서 자유로워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일원에 미련된다.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희소성·상징성으로 인기
이달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용황지구 막바지 분양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신도시와 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단지로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거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되는 이들 지역에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단지는 체계적으로 정비된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고 마지막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막바지 분양 단지는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막바지 분양 단지는 최신 설계와 상품성, 트렌드에 발맞춘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지역 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로 기반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용이하다. 기존 입주단지 이전 수요 등 대기 수요도 풍부하다.
실제로 마지막 분양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한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2457명이 몰렸다.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주목 받았다.
이런 가운데 경상북도 경주에서 지구 내 마지막 단지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몰린다. 경주시 용황지구 내 마지막 단지로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이 공급된다. 아이에스동서가 경주시에 처음 공급하는 ‘에일린의 뜰’ 브랜드 아파트다. 지구 내 마지막 분양단지인 만큼 입주 후 잘 갖춰진 택지지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용황지구는 현재 대부분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기존 인프라 역시 풍부하다는 평가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은 단지 바로 앞에 황남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는 홈플러스(경주점)와 황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편의시설이 있다. 녹지 및 여가시설로는 경주국민체육센터와 형산강체육공원, 용강어린이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앞 섯갓산과 형산강 등 자연환경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의 경우 신당로와 신당교차로, 7번 국도, 강변로, 북경주IC 등을 통해 주요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택지지구 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신축 아파트답게 최신 인테리어와 평면 구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사 수요도 풍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경주시는 지난 2018년 5월 1204가구 공급을 끝으로 민간분양이 이뤄지지 않았다. 입주물량을 살펴봐도 작년 1월 1671가구가 마지막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택지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로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마지막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분양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사업지의 경우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이나 재당첨 제한 등에서 자유로워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주 뉴센트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일원에 미련된다. 이달 중 개관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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