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장현A-8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197가구 공공임대 모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10-19 09:00 수정 2020-10-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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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접수
전용면적 55㎡
시흥시청역 생활권 입지
육아특화설계 적용… 보육 및 커뮤니티시설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일원에 위치한 시흥장현A-8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모집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총 546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작년 말 공급이 완료된 349가구를 제외한 197가구를 이번에 공공임대로 공급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5㎡로 이뤄졌으며 무상으로 발코니 확장이 제공된다. 육아와 보육을 지원하는 시설도 갖추도록 설계됐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현재 혼인 중이고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과 예비신혼부부(혼인을 계획 중이고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 한부모가족(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무주택세대구성원) 등이다.

시흥장현지구에는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 뿐 아니라 신안산선(2024년)과 월곶판교선(오는 2025년) 연장노선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월곶판교선이 완공되면 시흥장현A-8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제3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과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육아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어린이집과 공동육아방 등 육아 커뮤니티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 공간이 갖춰진다. 주차장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이뤄졌다. 첨단설비로는 홈네트워크시스템과 원격검침시스템, 실내환기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이밖에 피트니스센터와 계절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LH 관계자는 “미취학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을 위해 단지 내 독립된 보육시설로 어린이집이 들어서고 부모들이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거나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신혼부부나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주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장현A-8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LH청약센터나 LH대표콜센터, 신혼희망타운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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