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층 위한 고급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 분양… 건물 디자인·호텔급 컨시어지 주목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9-18 15:11 수정 2020-09-18 15:17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도입
입주민 네트워크 형성 위한 시설 마련
아파트 전용118~234㎡ 58가구
오피스텔 전용 40~128㎡ 170실
준공 후 입주 진행 중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호텔 수준 컨시어지 서비스, 고급 어메니티 시설 등을 활용해 상품성을 차별화한 고급주거단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매력 있는 상류층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보다 편리하고 고급스러운 서비스 및 시설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고급주거단지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입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을 꼽을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고급주거단지에서 선보인 커뮤니티와 서비스를 살펴보면 전문 PT강사가 근무하는 최신식 피트니스센터와 골프 퍼팅 연습장, 골프레인지 연습장, 스크린룸을 갖춘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수영장 등 운동시설 뿐 아니라 악기 연주, 노래 연습 등이 가능한 개인 레슨용 방음실, 게스트룸, 사우나, 비즈니스 라운지, 갤러리 라운지, 파티룸, 컬처홀 등 문화 교류를 위한 시설까지 다채로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급주거단지는 개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부적으로 인맥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하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입주민 친목을 위한 공간이나 파티를 열 수 있는 시설 등이 대표적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고급주거단지는 단순히 개인 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소득수준이 비슷한 입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최근 대기업 임원과 고소득 전문직, 자산가, 연예인 등이 고급 시설이 갖춰진 주거단지를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보편화된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은 고급주거단지에서 먼저 선보인 것으로 하이엔드 주거시설이 주거문화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고급주거단지는 수요타깃이 한정돼 있지만 수요층이 매우 견고하게 형성돼 있어 실제로 일반적인 부동산 시장 흐름에 받는 영향이 크지 않다. 특히 시세 하락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도심 광화문 핵심입지에서 고급주거단지 ‘덕수궁 디팰리스’가 분양 중이다. 청소와 세탁 서비스, 호텔 수준 로비 리셉션 데스크 등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트니스와 수영장, GX룸, 골프라운지, 스파, 마사지&테라피룸, 와인저장고 등 고급 어메니티 시설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루프톱 가든과 가든라운지, D라운지, 컨퍼런스룸, 다목적실 등 입주민끼리 교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첨단 시스템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와 공기청정형전열환기 시스템 등이 있다.

덕수궁 디팰리스는 준공이 완료돼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은 현재 입주가 이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7~지상 18층, 아파트 전용면적 118~234㎡ 5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40~128㎡ 170실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덕수궁 디팰리스는 대사관과 대기업, 대형로펌 등이 밀집한 광화문과 인접해 고소득 전문직들의 주거지로 관심 받고 있는 고급주거시설”이라며 “건물의 수준 높은 마감과 완성도 뿐 아니라 향후 형성될 입주민 커뮤니티, 최신설비로 구성된 시설 등 프리미엄 어메니티를 앞세워 광화문 대표 고급주거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단지 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는 개별 상담 역시 모두 예약제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